[날씨] 전국 흐린 하늘…연휴 마지막 날 곳곳 가을비
[앵커]
오늘 전국의 하늘이 흐립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도 흐리고, 곳곳으로 비도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연휴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제가 지금 여의도 한강공원에 나와 있는데요.
다들 마스크를 잘 쓴 채로 앉아서 바람을 쐬거나 꽃을 구경하고 자전거를 타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남아있는 연휴도 마스크 잘 착용하시고요.
안전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하늘이 흐립니다.
비는 대부분 그쳤는데요.
강원 남부와 충청내륙엔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만 떨어지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도 쾌청한 하늘 보긴 어렵겠습니다.
전국 곳곳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엔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에,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제주도에 5에서 2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월요일에는 다시 맑을 하늘이 드러날텐데요.
비구름 뒤로 찬공기가 들어와서 한층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월요일 아침에 서울은 10도, 화요일에는 9도까지 기온이 떨어지겠고요.
찬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일교차는 점점 심해지겠습니다.
연휴에 따뜻한 옷들 미리 꺼내두시고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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